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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시행 광양 특수학교 건립 공사업체 관계자 주민과 '마찰'

서울 강서구는 무릎 꿇고 호소, 광양시 옥룡면은 환영 했지만...
2020. 05.06(수) 11:30확대축소
[광양시 옥령면 소재 옥룡중학교 건축물 철거 현장. 사진=권차열 기자]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시 옥룡면 옥룡중학교(폐교) 부지에,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을 위한 햇살학교(가칭) 건축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최근 공사업체 관계자가 주민에게 욕설과 겁박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양시 옥룡면청년회(회장 이철)는 현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를 확인하고, 비산먼지 저감과 안전시설(가림막 등)이 미흡해 보여 공사 관계자에게 보완 등을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현장 관계자 3~4명은 주민(청년회장)을 상대로 "여기 뭣 하러(감시하러) 오는 거냐? XXX아, 훈계를 하러 온 거여? XXX아, 원칙이 뭔지나 알고 와서 개XX을 떨던가. 씨XX"이라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내뱉었다.

이 일을 두고 지난 4일 옥룡면사무소에서 이장단회장과 청년회장, 주민, 교육청 감리담당관, 철거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벌어진 사건에 대해, 해명하고 공사와 관련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근로자와 민원인간에 트러블이 발생해 심려를 끼쳐드려 미안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철거업체 관계자는 "그날 벌어진 사건은 관리자가 아닌 근로자와의 문제가 된 것"이라며, 철거 작업 중임에도 관리자가 현장에 없었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

이에 주민대표들은 ▲ 민원발생 시 적극적인 대책 ▲ 본 공사 전 공사 현장 전체 가림막 설치 ▲ 보다 적극적인 비산 저감을 위한 살수차 투입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와 관련, '비산먼지 발생 예산반영과 시방서 규정대로 시공 중인지?, 현재 발생되는 비산먼지 등은 적합한 것으로 보이냐?'는 등 질문에 교육청 관계자는 "적합하다"라고 짧게 답했다.

지난 2017년 서울 강서구의 서진학교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친 가운데, 같은 해 9월 주민설명회에서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호소해, 정치권에서 조차 해결하지 못한 일을 해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특수학교 햇살학교(가칭) 건립은, 옥룡면 주민들과 인근(학교 앞 10m) 옥동리 주민들의 찬성(환영하는)으로, 부딪침 없이 건립이 확정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옥룡면 A모 씨는 "장애라는 말을 쓰는 것조차 미안하다. 다 우리 자식과 같은데, 백운산 아래 학생들에게 좋은 공간을 제공하게 된 것 같아 흐뭇했었으나, 공사를 시작하면서 주민설명회 등 일언반구 조차도 없이 진행 한 것은...... 그리고 돌아온 것은 비산(석면 철거, 철거로 인한 먼지 등) 먼지와 겁박뿐인가?"라며 말을 맺지 못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입찰공고를 통해 석면철거 감리, 석면철거공사 지정폐기물 처리, 석면철거 공사, 수목제거 및 가식공사 업체 선정(계약)과 4월 노후건물 철거 공사, 건설폐기물 처리 업체와 계약을 맺고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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