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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고 조민재, 전국춘계역도대회 남고부 61kg급 3관왕 달성

고2, 고3 형들 제치고 남고부 MVP까지 수상…전남 역도 금메달 행진
2020. 07.24(금) 21:15확대축소
[전남체고 조민재(가운데) 전국춘계역도대회서 남고부 61kg급 3관왕. 사진=전라남도체육회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역도 3관왕과 MVP를 거머쥔 전남체고 조민재가 올 시즌 첫 대회에서도 3관왕과 MVP를 번쩍 들어올렸다.

조민재는 지난 23일,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끝난 제68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남고부 61kg급에서 인상 111kg, 용상 143kg, 합계 254kg을 들어올려 3관왕에 올랐다.

조민재와 함께 61kg급에 출전한 정현목(전남체고 3년)은 인상 103kg, 용상 133kg, 합계 236kg으로 조민재에 이어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전남체중을 졸업하고 전남체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조민재는 두 살 많은 형들과 겨뤄도 압도할만한 무게를 들어 올리며 '헤라클라스'라는 별명에 걸맞는 기록행진을 보여주며 대회 남고부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조민재를 비롯해 남중부와 남고부 타체급에서도 금빛 행진이 이어지며 전남역도는 연일 승전보를 울렸다.

남중부 81kg급에 출전한 김현호(완도중 3년)는 인상 108kg, 용상 117kg, 합계 225kg으로 3관왕, 남고부 109kg 이승헌(전남체고 3년)은 인상 155kg, 용상 195kg, 합계 350kg으로 두 선수 모두 3관왕 금자탑을 쌓았다.

이어 남중부 89kg 문찬우(완도중 3년)도 인상 95kg, 용상 126kg, 합계 221kg으로 인상에서 1kg 부족한 아쉬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 남고부 109kg급 정대관(전남체고 3년)도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전라남도체육회 김재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의 어려움과, 늦어진 시즌개막으로 인해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고생이 많았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전남 역도의 자긍심을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생활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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