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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전동평 영암군수, "4대 신성장동력 차질없이 추진·영암형 뉴딜사업 적극 발굴"
2020. 09.25(금) 15:00확대축소
[전동평 영암군수]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한국타임즈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기획특집'으로 자치단체장 인터뷰 기사를 연이어 보도하며, 민선 7기 취임 후 '성과'와 남은 임기동안 시(군)정 역점시책 '운영방향' 등을 살펴본다. 올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운 시·군민들에게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편집국-

아래는 전동평 영암군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기자 : 민선 7기 출범 후 전반기 2년이 지났습니다. 먼저,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말씀해 주십시요.

전동평 군수 :
우리 영암군은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6만 군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뛰어왔으며, 그 결과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민선 6기 취임 당시 3천억 후반대였던 우리 군 재정이 지난 해 6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전국지자체 재정확대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지자체 중 최고등급(SA) 평가를 받았으며, 대한상공회의소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지자체 평가, 전국 1위로 선정됐습니다.
[적극행정 최우수기관 표창]
군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에 이러한 성과들이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명품영암'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기자 : 영암군은 명품 농축특산품들로 유명하죠. 이와 관련해 영암군 농업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전동평 군수 :
영암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12년 연속 선정된 달마지쌀 골드를 비롯해 매력한우, 고구마, 멜론, 배, 대봉감 등 많은 명품 농축특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농업군인 영암의 군정목표인 4대 신성장동력의 첫 번째가 '농업을 기반으로 한 생명산업 육성'이며, 종자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농산물의 생산을 통해 생명농업을 육성하고자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국립종자원, 아시아종묘원 등과 함께 손잡고 우리 군의 기후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기능성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종자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특히 클로렐라농업의 실증실험 등 기능성 농산물을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영암군의 매력한우는 각종 품질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의 입증 받았고, 지난해 기준 1+ 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전국 1위'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대표적인 명품한우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광주 신세계백화점 농특산물 특별전 모습]
[매력한우 롯데백화점 런칭 기념행사 모습]
매력한우는 전국 최대규모의 롯데그룹 유통매장을 보유한 CY그룹과 협약해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자타공인 명품한우브랜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롯데백화점 지점들에서 영암매력한우 런칭기념 행사가 진행되어 다시 한 번 영암한우의 매력적인 맛을 알렸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 영암군은 '영암군민속씨름단'과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운영하며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전동평 군수 :
저는 우리 역사·문화·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은 중앙정부뿐만아니라, 지방정부의 가장 큰 사명 중 하나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선 6기 취임 이후 민속씨름과 트로트 발전 두 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두 개 사업은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돼 씨름단은 해체되고 트로트는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내려지는 어려운 시기에 저는 사명감을 갖고 두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영암군민속씨름단,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서 2체급 장사등극(한라장사 오창록, 금강장사 최정만)]
지금 우리 민속씨름단은 창단 4년여만에 장사 23회, 전국체전 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고씨름단으로 성장했고, 대한민국씨름은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전경]
또한 지난 3년여전 트로트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우리 군에서는 트로트 사업을 시작해 1차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110억여 원을 투입해 우리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트로트역사관과 공연장을 마무리해 개관했습니다.

현재는 2차 사업으로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트로트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로트교육을 담당하게 될 트로트아카데미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2차 사업이 끝나면, 3차 사업으로 대공연장과 영암아리랑가요제를 만들어 우리 영암을 명실상부한 트로트의 메카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 월출산 명사탐방로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 관광산업의 활력이 기대됩니다. 현재 진행 상황과 기대 효과는 어떤가요?

전동평 군수 :
우리 영암의 상징, 국립공원 월출산에 우리 군민의 염원이었던 월출산 명사탐방로가 32년만에 드디어 열리게 되었습니다.

월출산 명사탐방로는 왕인박사·정약용·도선국사·최지몽·김시습 등의 명사들이 월출산을 오르는 길이라는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용암사지 탐방로 계획노선]
월출산 명사탐방로는 군 시행구간인 '기찬랜드 - 대동제'까지 2.4㎞에 5억 원,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시행구간인 '대동제 - 큰골 - 용암사지'에 이르는 2.6㎞에 8억 원으로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의 탐방로가 조성됩니다.

기찬랜드에서 대동제, 용암사지와 마애여래좌상을 연결하는 최단코스 탐방로 개통으로 국보 제144호인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구정봉의 큰바위 얼굴과 함께 '오랫동안 사람들이 지나지 않았던 길, 잠들어 있던 이야기들이 깨어난다'는 매력적인 7가지의 스토리를 선보이는 등 관광상품 개발과 스토리텔링을 구성해, 비대면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의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전동평 군수 :
앞으로의 군정방향은 코로나19로 인한 행정의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이는 쪽으로 노력하려 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어르신과 어린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군민의 어려움을 최소화시키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경비행기항공산업, 자동차튜닝산업의 4대 신성장동력 등 군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한국형 뉴딜에 맞춰 영암형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영암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불국가산업단지 전경]
영암의 대불산단은 그린뉴딜의 선도적인 지역이자 중심지역으로서 많은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의 8.2기가와트, 48조 5천억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에 있어 가장 좋은 조건에 있는 대불산단을 해상풍력기자재 생산단지로 발전시켜, 지속성장이 가능한 대불산단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대책회의]
[한국판 뉴딜 정책제안 간담회 모습]

기자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동평 군수 :
존경하는 6만 영암군민 여러분, 16만 향우 여러분, 그리고 한국타임즈 애독자 여러분!

민선 7기가 시작된지 어느새 2주년을 넘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 고통받고, 또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6만 군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뛰며 영암형 뉴딜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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