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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스카이큐브 인수 관련 시민공청회 열어

경영 활성화와 운영방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
2020. 10.16(금) 21:55확대축소
[스카이큐브 시민공청회. 사진=순천시 제공]
[한국타임즈 순천=권차열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16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스카이큐브 인수와 관련해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스카이큐브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인수 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카이큐브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인근의 순천문학관을 잇는 무인 소형경전철(PRT)로 지난 6월 대한상사중재원의 화해 권고결정에 따라 순천시는 포스코 자회사인 순천에코트랜스로부터 관련 시설물 일체를 무상으로 이전받게 된다.

시는 지금까지 시민설명회 개최와 시민인수위원회 출범,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수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운영방안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지난 7월 이후 인수 진행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스카이큐브의 경영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의 지혜를 모아 대안을 마련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포스코가 주장한 해지시지급금 1,367억 원 없이 시에서 무상으로 시설을 인수하는 만큼 향후 감가상각비나 차입금이자 등의 재정적 부담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국가정원과의 통합발권, 문학관역에서 순천만습지까지의 이동수단 마련, 이동간 볼거리 필요성 등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를 집중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날 공청회는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누구나 볼 수 있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카이큐브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던 자리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향후 운영방안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포스코로부터 2021년 4월까지 스카이큐브 관련 시설물 일체를 권리제한이나 채무없는 상태로 인수하고, 각종 부품과 설계서 등 기술자료를 제공받아 정상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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