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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광주연합 다문화위원회, 광주고려인마을서 정기총회 개최
2020. 10.23(금) 12:00확대축소
[남부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몽골 출신 유학생 뭉흐두식씨와 몽골이주여성으로 조선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조세화씨가 광주한마음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법무부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장 한상원) 다문화위원회(위원장 김명군)가 지난 22일 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에서 2020년도 10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명군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석했다. 이어 법사랑 다문화위원회 운영보고 및 설명회와 함께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혜자는 몽골이주여성으로 조선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조세화 씨와 남부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몽골 출신 유학생 뭉흐두식 씨가 광주한마음장학재단(이사장 박치영)으로부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아울러 역사마을1번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고려인식당가를 방문, 전통음식 체험도 진행했다.
[법사랑광주연합 다문화 위원들 고려인전통음식 체험.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고려인특화거리 내에 위치한 고려인마을가족카페에서 진행된 체험행사는 고려인전통빵 '리뾰시카', 러시아식 꼬치구이 '샤쉴릭', 당근김치 등을 맛보며 고려인마을 형성과정과 체류상황, 그리고 정착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도 청취했다.

이어 마을공동체인 '고려인마을' 산하 운영기관을 돌아보며 낯선 조상의 땅에 돌아와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독립투사 후손들의 끈질긴 생명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
[고려인마을 산하 기관인 고려FM라디오 방문한 다문화위원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김명군 위원장은 "법사랑 다문화위원회가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7년부터 매월 정기후원을 한 결과 전국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고려인동포 마을공동체인 '광주고려인마을'이 형성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고려인마을이 광주의 새로운 명소이자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도와가자"고 말했다.

한편, 법사랑 다문화위원회는 광주지역 기업인과 의사, 변호사, 세무사, 대학교수 등 지역주요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북한이탈주민과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유학생, 난민 등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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