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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연기학원서 감염 추정, 자가격리 상태로 이동 동선 없어
2020. 11.20(금) 13:12확대축소
[김종식 목포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제공]
[한국타임즈 목포=박종일 기자] 전남 목포시에 20일 현재 목포 28번째, 29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21번째 확진자와 연기학원에서 함께 연습을 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금번 확진자는 17일 1차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19일 2차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를 유지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대비해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는 지난 19일 0시를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격상된 거리두기 수칙에 따르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PC방, 결혼식장,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모임과 행사의 경우 축제 등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제한', '종교활동의 경우 정규예배 시 좌석 수의 30%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 18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최근 확진 사례를 살펴보면 초기 증상을 감기라고 생각해 해열제 등을 복용하며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다 추가 확산이 되고 있다"며 "초기 증상 발현 시 지체 없이 보건소에 문의하고 진단검사 받을 것"을 호소했다.

또한, "무증상 확진자가 나오는 만큼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 확진자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장의 경우 소규모 업소일지라도 출입자명부를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접촉자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촉자가 파악된 업소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반드시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고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한국타임즈 박종일 기자 gsi2007@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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