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9.29(목) 22:21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전남도, 폐지수거 노인 복지서비스 강화

첫 실태조사 결과 건강 양호·고령층 82%…일자리 연계 등 추진키로
2021. 03.22(월) 16:05확대축소
[폐지수거 노인 가구유형 및 건강상태. 전남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라남도는 폐지 수거 노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홀로 살고 있고, 건강은 양호한 편이나, 대다수가 고령층인 것으로 조사돼 노인 일자리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폐지수거 노인의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 개인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까지 3개월간 전수조사를 했다.

그동안 폐지수거노인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추진하는 노인실태조사 중 일부 항목으로 포함해 폐지수거 활동에 참여하는 노인 비율 정도만 확인했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의 전수조사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65세 이상 노인 중 폐지수거 활동을 하는 노인은 530명이었고, 이 중 94.3%인 500명의 노인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 노인 500명 중 남성이 56%로 여성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75~79세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70~85세가 82%나 됐다.

폐지수거 노인 중 51%는 홀로 사는 노인이었으며 부부가구는 39%였고, 조손가정은 1%로 가장 적었다.

건강상태는 46%가 양호했으며 건강하지 못한 노인 중 25%가 등록장애인이었다. 만성질환 노인이 17%, 장애는 아니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12%였고, 1%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 만성질환 및 우울증을 앓고 있는 노인은 보건소와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폐지수거 노인 수혜 복지서비스 점유율. 전남도 제공]
또 484명이 기초연금 등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었으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6명이 새롭게 혜택을 받게 돼 총 98%가 복지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2%의 노인은 본인의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서비스 수혜 노인 중 33%는 기초수급자로 저소득 노인이었다.

전남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폐지수거 노인 중 10%의 노인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고 1%가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폐지수거 노인의 44%는 건강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정부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를 힘들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처음으로 이뤄진 폐지수거노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인일자리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복지/환경 주요기사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천연기념물 팔색조 무등산 자락으로 돌아가
여수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에코 공감의 향연'수두·유행성이하선염 주의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시 확진 간주확진자·접촉자 관리기준 변경
함께하는사랑밭, 장흥군에 2년째 아동 공부방 가꾸기 …광양 초남마을 지난해 이어 또 공해피해 '의심' 감나무…
포스코 슬래그로 만든 '규산질 비료' 온실가스 저감……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확대 지원
최신 포토뉴스

무안농협, …

조선대학교…

공공운수노…

독감 유행주…

광주시, 오…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