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5.25(수) 00:12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무등산으로 돌아간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4마리

광주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멸종위기종 돌봄 후 자연 복귀 도와
매년 1마리씩 구조, 올해는 6마리째…개채 수 증가 추정
2021. 06.10(목) 09:58확대축소
[방생지 인공집 설치 직후 하늘다람쥐 모습. 사진=광주시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4월 어미를 잃고 미아 상태로 시민들에게 발견돼 구조한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4마리의 돌봄을 마치고 지난 8일 건강하게 무등산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남구 봉선동에서 발견된 어린 하늘다람쥐 3마리와 북구 두암동 상가에서 발견된 1마리를 구조해 함께 약 4주간에 걸쳐 분유 등 매일 5회 이상 인공 포유 급여했고, 자가 섭취가 가능해지자 나머지 한 달여간 생태환경과 유사한 입원장을 특별 제공해 나뭇가지 사이로 건강하게 활공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재활장내 하늘다람쥐 활동 모습. 사진=광주시 제공]
하늘다람쥐는 봄철인 4월에 3~6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성질은 온순해 친숙해지기 쉽고,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날개 역할을 하는 비막(飛膜)이 있어 쉽게 7~8m 이상의 공중을 나는 다람쥐과로 활공 가능 여부가 자연복귀를 결정짓는 요인이었다.

2019년도 광주 센터 개소 이후 건강한 생태환경 지역 외에서는 쉽게 관찰 할 수 없는 하늘다람쥐가 매년 1마리씩 구조됐으나, 올해는 벌써 6마리의 어린동물이 시민과 함께하는 무등산 자락 도심권 숲속 등에서 구조되고 있어 개체 수 증가로 추정된다.

야생동물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환 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현재 시기는 대부분의 야생동물 번식기로 8월까지는 미성숙한 새끼 동물들이 둥지를 떠나 다양한 위험 요인에 노출되기 때문에 많은 동물의 구조 신고가 예상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중한 야생동물들이 최대한 많이 자연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복지/환경 주요기사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주의보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시 확진 간주
확진자·접촉자 관리기준 변경 함께하는사랑밭, 장흥군에 2년째 아동 공부방 가꾸기 …
광양 초남마을 지난해 이어 또 공해피해 '의심' 감나무…포스코 슬래그로 만든 '규산질 비료' 온실가스 저감……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확대 지원겨울철 생존력 강한 노로바이러스 장염환자 증가
[미담] 광주 서구 치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포스코 광양제철소-RIST, 미세먼지·악취문제 겪는 구…
최신 포토뉴스

조대학부모…

수두·유행…

광양만권경…

광주 시민단…

이정선 광주…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