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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군서 도로 포장공사 신호수 없이 진행 '위험'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현장 점검 시 신호수 배치되어 있었다"
2021. 06.17(목) 06:05확대축소
[신호수 없이 도로포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독자제공]
[한국타임즈 영광=김명강 기자] 최근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작업 중 건축물 붕괴사고 등 각종 공사현장에서 관리·감독 소홀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지난 8일 지방도 842호선 영광 군서면 남죽리 일원 도로 포장공사를 하면서 신호수 없이 공사를 하고 있다는 제보와 함께, 이 도로를 통행하는 군민들의 안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노후된 지방도 842호선의 영광군 군서면 남죽리 일원의 포장도로 보수공사가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발주로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공사 현장에는 신호수가 배치되어 있지 않는 등 미흡한 안전조치로 도로 위를 달리는 차들에 대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위험한 상황이다.

제보자 A 씨는 "공사 현장에 신호수가 없어 공사차량과 부딪힐뻔 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현장을 점검할 땐 신호수가 배치되어 있었다"며 "잠시 다른 일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장 관계자는 "현장에 5명의 신호수가 있었다. 차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호수가 배치됐다고 하지만, 신호수에 대한 현장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곳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국타임즈 김명강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명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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