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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윤 작가 일곱 번째 개인전 "그림을 통해 비로소 마음이 밝아지다"
7월1~18일 전주영화제작소 기획전시실
| 2021. 06.22(화) 16: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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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윤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작가 자신의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표현주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그간 전라북도 도민들과 예술적 감성을 아낌없이 공유한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평소 '내면의 소리와 치유'라는 주제에 깊이 천착한 천재윤 작가의 이번 전시회 "그림을 통해 비로소 마음이 밝아지다"의 작품들은 기존의 전시회 작품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전라북도 도민들을 맞이해 코로나19라는 어두움의 터널에서 잠시나마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도 그의 작품에서 보이는 독창적이면서도 뛰어난 예술적 감성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동시대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천 작가는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인간의 방황하는 실존적 모습과 이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타인의 관점보다는 오로지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는 천 작가만의 특징으로 기존 미술계의 아카데믹한 작업이 아닌 때로는 거칠고 어둡지만 밝은, 빛과 어둠이 상반된 내면의 모습을 '자유로운 붓질로 꽃과 나무 등을 통해 강렬히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간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온 천 작가는 지역민들에게 영문학 박사 출신 화가로도 알려져 있다. 더불어 시인·영어교육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 정진하고 있다.
천 작가는 2019년 1월 덕진구청 덕진갤러리 36.5에서 첫 개인전 '삶의 깊이가 느껴질 때 그림을 그리다'를 개최해 시민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뒤이어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교육홍보관 등에서 총 6차례의 크고 작은 개인전을 열어 직접 시민들과 공감하며, 명실공히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화가로 시간이 갈수록 작품성·예술성에 호평을 받으며 빛을 더해가고 있다.
<주요저서>
·누워서 보는 영어(백산출판사, 2005)
·크게 웃고 가는 리딩스킬(백산출판사, 2005)
·술술 내려 읽는 미국영어(백산출판사, 2006)
·Grammar Free Zone(백산출판사, 2010)
·Survival Tourism English(백산출판사, 2011)
·Contemporary Survival English(백산출판사, 2011)
·English Heritage for Idioms, Collocation & Phrasal Verbs (백산출판사, 2011)
·Grammar Free Zone Revised(백산출판사, 2012)
·문박사와 천박사의 English Conversation(백산출판사, 2012)
·Survival Tourism English Revised(백산출판사, 2016)
·천박사 독해력 향상 수능UP 영단어(부크크, 2016)
·시집 사랑은 바람결에(부크크, 2016)
·시집 기다리고 있을까(부크크, 2016)
·시집 넌 그 자리에(부크크, 2016)
·시집 내 마음 바다로(부크크, 2016)
·시집 그대는(부크크, 2016)
·시집 내 마음 깊이(부크크, 2016)
·시집 별빛 가득한 밤(부크크, 2016) 外
한국타임즈 김명숙 기자 igj8022@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