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16곳 안전점검

26일까지 피난시설 작동, 법적기준 준수 등 집중 점검

2022. 01.20(목) 12:49

[북구청사 전경]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 광주시 북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1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북구는 건축·전기·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배선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확보여부, 소화기 교체 등 안전관리 상태,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방치됐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물에 대한 화재 위험성과 구조안전 등도 확인한다.

북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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