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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찰 관련 각종 부실 의혹에도 원장 재임용 '논란'
2022. 01.26(수) 16:00확대축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지난 해 '아시아 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1년 동안 6회에 걸쳐 입찰에 부쳤으나, 현재까지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어 입찰 관련 부실행정이 도마에 올랐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탁용석 원장을 최근 광주광역시가 재임용키로 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무형문화재를 보전·관리할 목적으로 50억을 투자해 '아시아 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기초자료 조사 부실 등으로 표류하고 있다. 또한 광주콘텐츠큐브 실감촬영 스튜디오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면서 '특정업체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빚은 바도 있다.

(본지 2022년 01월 6일자 관련기사 참조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 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 1년째 표류)
http://www.hktimes.kr/read.php3?aid=1641457800148026003
(본지 2022년 01원 4일자 관련기사 참조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GCC 실감촬영 스튜디오시스템 구축사업 입찰공고 부실 의혹)
http://www.hktimes.kr/read.php3?aid=1641286800147943003

이처럼 입찰 관련, 기초자료조사 부실, 특혜 입찰 의혹 등 도를 넘은 부실경영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인사평가에 반영되지 않은 점이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25일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임원추천위에서 결정한 것으로 불법 같은 특별한 하자가 없기에 그대로 따랐다"라고 설명하면서 "'e스포츠' 같은 경우도 코로나 때문에 활성화하는데 한계가 있기도 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진흥원측에서 조선대 해오름관 내에 설립·운영하는 'e스포츠' 경기장은 접근성, 활용성 면에서 산업활성화에는 현실적으로 적합하지 못하다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시의 해명에도 문화산업 업계 관계자는 "불법이 있다면 사법부 판단 대상으로, 애당초 임용 판단의 평가대상이 아니다"라며 "기관장의 관리능력을 평가해야 하는데, 경영능력을 의심받는 인사를 재임용 결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인사 참사"라고 꼬집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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