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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59개 학교 선정

수요맞춤성장형 44개교, 협력기반구축형 15개교…올해 1045억, 최대 6년 지원
신산업·신기술 분야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 추진
2022. 05.06(금) 10:50확대축소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선정 대학 명단]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전문대 링크 3.0) 대상으로 59개 학교를 선정했다.

전문대 링크 3.0은 1·2단계 링크 사업 성과의 지속적 고도화와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지원사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문대 링크 3.0에는 올해 10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 대학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3+3)간 지원 받는다. 사업 유형은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으로 나눠지며, 유형별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서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치 창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대학 44개교를 선정해 교당 평균 2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협력기반구축형' 사업에서는 산학협력 체제 기반 조성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명지전문대 등 수도권 3개교와 가톨릭상지대 등 지방 12개교로 총 15개교를 선정했다. 교당 평균 11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전문대 링크 3.0에서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정한 성과목표와 달성의지, 산학연협력 모형 실현계획의 적정성·구체성·체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별도의 정량평가 없이 정성평가를 확대했다. 사업계획서 작성 시 그간의 정량 실적을 사업 계획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시하도록 했다.

대학 전반의 산학연협력 활동 요소를 전 유형에서 공통적으로 평가하되 각 사업 유형의 특성을 고려해 평가 영역별 배점도 다르게 설정했다.

교육부는 전문대 링크 3.0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의 산학연협력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대학의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과 학내 조직 및 재정 지원이 면밀히 연계되도록 한다. 전문대학이 장기적으로 산학연협력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전문대학에서도 대학별 강점 분야 중심의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성·운영하도록 한다. 대학별 산학연협력 특화 분야에서 보다 구체화 된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자생적·지속적 수익 기반의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전문대학이 신산업·신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고도화도 지원한다.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 등을 통한 산업체의 교육 참여 또한 적극 유도한다. 산업체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 표준형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에게 실무 현장 경험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일반대 링크 3.0 사업과 함께 다양한 기관 간 공유·협업을 적극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모색해 나간다.

전문대학 간의 공유·협업은 물론 전문대학-일반대학 간, 대학-지역 산업체 간 교류·협업을 강화해 대학-산업 간 동반 상승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문대 링크 3.0 평가에 참여한 대학은 4일부터 13일까지 선정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출할 수 있다. 대학별 이의신청은 이의신청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이달 중순 최종 사업 수행 대학을 확정한다.

전문대 링크 3.0에 선정된 대학은 이달 중순부터 2주간 수정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달 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나서게 된다.

교육부는 전문대 링크 3.0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학도 산학연협력 방면에 관심과 역량을 기울일 수 있도록 향후 연차별 우수 사례를 공유해 성과를 적극 확산할 나갈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급변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 수요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며 "전문대 링크 3.0 사업이 전문대학의 산학연협력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돼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산업 상생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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