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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불붙은 강기정 시장 VS 광주광역시의회

시 의회, 내년도 시 본예산 대폭 삭감
강 시장, 정례회서 불만 토로해 "화풀이 삭감"
시의회, "전후 사실 관계를 왜곡한 분풀이"
2022. 12.15(목) 12:20확대축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2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한국타임즈 구정훈 기자] 광주광역시의회가 내년도 시 본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과 관련해 강기정 시장이 "심의권 남용", "화풀이식"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해 양측이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다.

광주시의회 각 상임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시의 본예산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시가 수립한 총 7조2535억3516만원의 본예산 중 2089억82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사유로는 '시 재정난 고려', '효과성 미흡', '사업 재검토 필요', '사업 타당성 부족', '사업 계획 부실' 등을 들었다.

29개 실·국 중 단 7곳만이 원안의결되는 대량삭감에 강 시장이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2회 2차 정례회에서 "시의회가 의결한 2023년 본예산은 의회 예산 심의권의 남용이다"고 발언한 것이다.

강 시장은 "쪽지 예산과 민원성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화풀이 식으로 예산을 삭감했다"면서 "(의회가)시 집행부가 절실히 요구한 20건의 사업에 대해 일부만 선택하라는 요구를 했다, 이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의회에 있으며 피해는 온전히 시민께 전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의회는 "쪽지 예산 요구나 반영 여부가 아닌 시의 탓"이라며 "(강 시장의)시의회 비난은 10일동안 치열하게 진행했던 예산 심의 과정을 무시한 발언일 뿐 아니라 전후 사실 관계를 왜곡한 분풀이에 불과하다"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광주시와 시의회는 13일까지 예결위 계수조정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어 양측간 갈등의 골은 깊어질 전망이다.

한국타임즈 구정훈 기자 kjh3203@hanmail.net        한국타임즈 구정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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