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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서울 영등포공고 우승'
2023. 02.28(화) 19:44확대축소
[제24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서울 영등포공고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광양시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역대 가장 많은 39개 팀이 참가한 '제24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14일간 우승을 향한 열기로 가득 채우며 서울 영등포공고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은 서울영등포공고가 경북미용예술고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명실상부 전국 고교 축구의 최정상에 등극했다.

서울영등포공고는 16강에서 충남아산FCU18를 1-0로, 8강에서는 광양제철고를 4-1로, 4강에서는 경기풍생고를 2-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팀인 경북미용예술고는 16강에서 경기안양공고를 3-0로, 8강에서는 제주서귀포축구센터U18를 0-0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서는 울산현대고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는 탁월한 기량을 보였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3위는 영광FCU18과 현대FCU18현대고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영등포공고 손승민 선수, 최다 득점상에는 영등포공고 김태원 선수, 공격상에는 영등포공고 이정빈 선수, 수비상에는 경북미용예술고 임준영 선수, G·K상에는 영등포공고 유힘찬 선수,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은 영등포공고 김태환 선수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최우수 감독상은 영등포공고 김재웅 감독, 우수감독상은 경북미용예술고 박태민 감독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또한 결승전 못지않게 상대 팀들의 열띤 응원전도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경기부터 결승전까지 '광양시청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해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한 분들과 멀리 있는 가족과 바쁜 직장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명문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것은 물론, 20여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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