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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모두愛밥차' 첫 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100여명 무료 급식 지원
2023. 03.27(월) 15:37확대축소
[정인화 시장이 간식(와플)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광양시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중마노인복지관과 지난 25일 광양읍 소재 광양YWCA에서 '모두愛 밥차' 첫 운영을 펼쳤다고 밝혔다.

'모두愛 밥차'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평소에는 여러 지역의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밥차를 운영하기 위한 모든 활동이 자원봉사를 통해 이뤄진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급식 준비부터 급식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한 공연, 식사 후 제공되는 간식,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까지 모두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담겨있다.

'모두愛 밥차' 첫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 단체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 동사모, 새마을 교통봉사대, 우뢰징검다리, 제1기 가족봉사단 등 7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

식사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나오신 노인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노래 교실을 시작으로 밥차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급식은 YWCA 무료급식소를 이용 가능한 저소득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에게 지원됐다.

급식메뉴는 노인들에게 인기 있는 식단(흑미밥, 육개장, 동그랑땡, 시금치나물, 김치)으로 구성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자원봉사자가 직접 배식판을 전달해드렸다.

또한, 식사 후에는 노인들이 드실 수 있는 간식(붕어빵, 뻥튀기, 와플, 팝콘)을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급식을 드신 한 노인은 "하루에 한 끼 먹는 점심을 따뜻한 밥과 반찬으로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나이 들고 힘없는 우리를 위해 아침부터 고생해준 봉사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민 행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관계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양시에서도 모두愛 밥차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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