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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문수 정이사, 학교 및 이사회 정상화 위한 '대 정부 호소문' 게재
2023. 06.30(금) 13:25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조선대학교 제3기 이문수 정이사가 대통령에게 '대학교 및 이사회의 정상화'를 통해 학교와 재학생들의 피해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게재했다.

이문수 이사는 "지난 3년 여 동안 나름대로 조선대학교의 정상화와 대학 혁신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며 "그러나 문재인정부의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공정과 상식을 깨는 불합리한 정책으로, 조선대가 운동권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는 대학으로 전락하는 것을 볼 수 없어, 대통령에게 대학을 정상화시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적었다.

이 이사는 "파행과 비정상적인 판을 치는 조선대학교 이사회가, 법인 사무처에서 사용하는 '법인 카드 4장을 용도와 다른 곳에 사용하고 있다'는 내부 고발자의 제보를 받고, 이를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했고,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아직도 묵묵부답 상태"라며 "이들은 법인의 비리를 감추는 데만 급급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조선대 총장의 직인까지 도용해가며 임명을 강행하고, 교육부에서는 김 이사장을 비롯한 동조자 4명의 불법행위에 경고와 주의처분을 내리기도 했다."며 "현 이사장은 교육부로부터 감사를 받아 수차례 기관경고, 주의, 시정조치를 받았으면서도 사립학교법에서 금하고 있는 임원의 학사개입 금지 조항을 어기고, 여전히 대학에 대한 학사개입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이사는 "법을 조롱하고 우롱하며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는데 급급한 이들을 대통령께서 공정과 상식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단호한 조치를 시급하게 내려주기를 간절히 호소하며, 또 교육부에서도 관련 위법한 내용에 대해 신속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래는 이문수 이사가 게재한 호소문 [전문]이다.

[호 소 문]

존경하는 대통령님 귀하!

국정에 여념이 없으신 대통령님께 간곡히 청합니다.

본인은 호남사학을 대표하는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제3기 정이사 이문수입니다.

본인은 지난 3년여 동안 나름대로 조선대학교의 정상화와 대학 혁신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습니다. 그러나 문재인정부의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공정과 상식을 깨는 불합리한 정책으로 조선대가 운동권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는 대학으로 전락하는 것을 볼 수 없어 대통령님에게 대학을 정상화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부디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인 공정과 상식이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의 이사회를 정상화해서 대학과 학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3년 5월 25일에는 우려했던 대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설립자측 이사 선임 몫마저도 자신들의 의도대로 찬탈해버리고, 학교법인 조선대학교를 설립의 목적과는 전혀 무관한 이사들로 채우며 운동권이 판을 치는 이사회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이사회가 파행과 비정상적인 판을 치는 학교법인 사무처에서 사용하는 법인 카드 4장을 용도와 다른 곳에 사용하고 있다는 내부고발자의 제보를 받고, 이를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해,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아직도 묵묵부답 상태로, 이들은 법인의 비리를 감추는데만 급급한 실정입니다.

조선대 총장의 직인까지 도용해가며 임명을 강행하고, 교육부에서는 김 이사장을 비롯한 동조자 4명의 불법행위에 경고와 주의처분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현 이사장은 교육부로부터 감사를 받아 수차례 기관경고, 주의, 시정조치를 받았으면서도 사립학교법에서 금하고 있는 임원의 학사개입 금지 조항을 어기고, 여전히 대학에 대한 학사개입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학의 교수평의회와 교수노동조합, 동문들로부터 사퇴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법인 제3기 정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본인은 그동안 김 이사장을 비롯한 운동권 비호를 받은 이사진들의 무수한 위법 행위를 바로 잡고자 2회에 걸쳐서 김 이사장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정보공개 등을 요청하며 왜곡된 이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중과부적 상태에서 조선대 이사회의 불법행위를 저지하는데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들은 '법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공개될 경우 법인의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내세우며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현 이사장은 평생을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법을 가장 잘 알고 법을 누구보다도 더 지켜야 하는데도, 사립학교법과 정관과 절차와 규정을 어기고 오히려 불법 위에서 호사를 누리고 있는데 분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법을 조롱하고 우롱하며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는데 급급한 이들을 대통령님께서 공정과 상식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단호한 조치를 시급하게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또 교육부에서 관련 위법한 내용에 대해 신속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 6. 28 호소인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제3기 정이사 이 문 수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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