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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황토색으로 변한 광양만 앞 바다

광양시 아파트 건설현장 토사 빗물과 유출…해양환경에 치명적
2023. 07.12(수) 16:50확대축소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 유출수가 약 1.8km의 우수관로를 통해 방출되어 이순신대교 진입 지점인 길호 앞바다가 황토물로 변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시 마동 가야산 중복도로 아래 대단위 아파트 공사장에서 절개면 작업중 발생한 토사가 집중 호우로 빗물과 함께 광양만 바다로 유출되고 있어 생태계 교란 및 파괴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지난 11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광양에는 집중호우로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자그마한 산사태도 발생했다.

광양시 마동에 위치한 대단위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 유출수는 도심을 통과하는 약 1.8km의 우수관로를 통해 최종 배출구인 이순신대교 진입 지점인 길호 앞바다로 방출되어 주변 일대가 황토물로 변했다.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우수처리시설 및 저류장을 통하지 않고 바로 배출되는 황톳물.]
최종 배출구 주변에는 간조 시간때 갯뻘이 아닌 향토 밭으로 변해가고 있을 정도로 이번 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향토 물이 흘러 황토가 유출되었음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광양환경운동연합 백양국 사무국장은 "지난 봄부터 오염현장을 발견하고 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우수처리시설 또는 비점오염원 시설을 보강하고 개선을 하라고 전달했다고는 하는데 현재까지 개선은 이뤄지지 않을 듯하다."며 어느 정도 비만 오면 반복되는 현상인데 관리 감독기관인 광양시는 아무런 조치나 개선 명령이 취하지 않고 있다며 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황토물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면서 수온과 염분이 급변해 생물에게는 큰 위험 요소이며, 특히 패류의 경우에 아가미에 토사가 흡착돼서 호흡을 못함으로 인해서 폐사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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