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10.10(목) 00:09 
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후보, 제22대 총선 광주지역 공약 발표
"4월10일은 민생경제 무너뜨린 윤석열정권 심판의 날"
| 2024. 03.27(수) 02:20 |   |
|
기자회견은 민주당 광주시당 제22대 총선공약개발단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의 광주 전체 지역 공약 발표, 광주 8개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역 공약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광주지역 공약 발표 내용은 총 5개로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시행',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전 국민 대상 문화누리카드 지급', '광주 도시 전체 X-MAS 실증도시 조성', '서남권 최대 광주 창업밸리 조성' 등이다.
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전세사기 방지와 주거 안정을 통해 출산율 제고 효과, 베이비붐 세대 매물 국가매입 및 공공주택화 추진,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광주 공립형 치매 전담 요양시설 확대 및 공동체 돌봄 문화 구축, 전 국민 대상 문화누리카드 지급으로 국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 제공, 광주 전체 X-MAS 실증도시 조성으로 실증 특례지구 지정 및 플랫폼 구축과 창업기업 중심 실증지원 사업 추진, 서남권 최대 광주 창업밸리 조성으로 서남권 최대 창업 클러스터 조성 및 지역대학 연계 창원 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앵커기업-스타트업 협력모델 구축 등이다.
이어서 진행된 광주 8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들의 주요 공약은, 광주 동구남구'갑' 정진욱 후보는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추가 유치 및 첨단 기술 보유 강소기업 적극 유치, 백운교차로 혼잡 등 남구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 등이며, 광주 동구남구'을' 안도걸 후보는 원도심 미래먹거리산업 메카 육성을 위한 3개 메가 국책사업 추진, 동구·남구 핵심 민원 해결 7대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광주 서구'갑' 조인철 후보는 상무 도심융합특구 완성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 빛고을 테크노밸리 조성, 양동시장 현대화 및 광주천 자연화 추진 등이며, 광주 서구'을' 양부남 후보는 서구 밀리언시티 체계 구축, AI기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구축을 통한 교통체증 없는 서구 조성 등이다.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는 서방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물과 사람, 지역경제가 흐르는 환경 조성, 우산근린공원을 반려견 동반 공원 조성 등이고, 광주 북구'을' 전진숙 후보는 아시아 문화·관광 콘텐츠 거점 조성,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육성, 교통체계 정비를 통한 단절된 도시공간 회복 등이다.
그리고 광주 광산구'갑' 박균택 후보는 평동 포 사격장을 폐지하고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기반 마련, 개발제한 구역 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농촌 유입 인구증가 정책 추진 등이며, 광주 광산구'을' 민형배 후보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통해 광주·광산구 미래먹거리 확보, 광주·전남 에너지 메가시티 추진으로 광주·광산구 발전 도모 등이다.
이병훈 위원장은 "광주 발전을 위해 광주시당과 우리 후보들의 약속을 널리 알려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서민의 삶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4월10일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민생을 무너뜨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며,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광주시민, 당원동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3월28일 오전 10시 5·18민주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