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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권향엽, 46년 만에 전남서 여성 국회의원 당선

모든 선거구서 압도적 표 차로 당선
광양(해룡 포함) 70.05%, 곡성 64.41%, 구례 72.43% 차지해
2024. 04.11(목) 13:30확대축소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당선인]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22대 총선 전남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됐다.

개표결과 권향엽 당선인은 고향인 광양은 물론 순천 해룡면과 곡성군, 구례군 모든 지역에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와 유현주 진보당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당선증을 손에 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46년 만에 여성 국회의원 탄생이다.

선거인수 21만8521명 중 15만99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권 당선인은 득표율 70.09% 차지하며 23.66%를 기록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와 6.23%를 득표한 유현주 진보당 후보를 큰 표 차로 누르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권 당선인은 고향인 광양(순천시 해룡면 포함)에서 투표수 11만6042명 가운데 8만918표 70.05%를 득표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2만5918표 22.57%, 유현주 진보당 후보는 7945표 6.29%였다.

곡성군의 경우, 투표수 1만8351표 가운데 권 당선인이 1만1730표 64.41%를 득표했다. 다음으로 곡성이 고향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5667표 31.54%를 차지했고, 유현주 진보당 후보가 546표 3.04%로 나타났다.

선거인수 2만2112명 가운데 1만6597명이 투표에 참여한 구례군의 경우, 권 당선인이 1만1836표 72.4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3708표 22.69%, 유현주 진보당 후보가 797표 4.87%로 집계됐다.

권향엽 당선인의 고향인 광양지역만 따로 살펴보면, 13만6092명 가운데 9만333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권 당선인이 6만5093표 70.51%를 차지했고,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2만558표 22.27%, 유현주 진보당 후보가 6660표 7.21%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당선인은 당선 직후 당선증을 교부 받은 뒤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의 새로운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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