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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국가무형유산 '법성포단오제' 성료

'바람따라 풍류따라(海風樂風)'…우천·폭염에도 8만5천여명 방문
2024. 06.11(화) 19:36확대축소
[국가무형유산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영광군 제공]
[한국타임즈 영광=김명강 기자] 전남 영광군은 500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온 국가무형유산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지난 6월7일부터 10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관광객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우천과 폭염의 어려움 속에서도 8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서해안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임을 입증했다.

금년 영광법성포단오제는 국가무형유산 지정 종목인 용왕제·선유놀이를 기본으로 당산제·산신제 등 전통 제전행사와 기념식·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전라남도 청소년 페스티벌·세계문화페스티벌·민속놀이 경연대회·단심줄놀이·창포 머리감기·그네뛰기·황금오리 잡기·장어잡기와 각종 체험 및 초청가수 공연까지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예년보다 풍성해지고 많은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새로운 시도로 단오마당·축제마당·기원마당으로 장소를 나누어 법성포단오제전수관 옆 단오마당에서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법성포뉴타운 축제마당에서는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 법성포 앞바다·인의산 등 기원마당에서는 제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입맛대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금년 축제 개최 시 눈에 띄는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영광군과 법성포단오제보존회에서는 올해 축제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잘된 점은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철저히 보완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더욱 화려하게 돌아올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를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

한국타임즈 김명강 기자 kmgang99@naver.com        한국타임즈 김명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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