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기반시설공사 사업설명회 개최

2024. 08.02(금) 15:35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기반시설공사 사업설명회.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광양항) 기반시설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6개사가 참여했으며, 공사 담당자의 사업소개와 입찰 관련 질의응답 및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항만 자동화의 핵심인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광양항) 기반시설공사는 전남 광양시 황금동 1114번지에 약 77만㎡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상부기능시설을 포함해 건축, 전기, 통신 등 여러 복합 공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민구 YGPA 자동화사업실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대형공사 유찰 방지 및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사업 참가자들의 입찰 시 리스크 해결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YGPA는 8월 중으로 발주 검토 등을 통해 사업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며, 입찰 결과에 따라 현장설명회 및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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