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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한종 장성군수, 군 출입기자단협의회 언론인들과 간담회 개최

민선8기 군정 주요 사업 추진성과 및 현안 사업 등 설명…장성 미래 비전 제시
2025. 03.26(수) 20:00확대축소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출입기자단협의회 소속 6개 언론사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민선8기 군정 주요 사업 추진성과 및 현안 사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25일 오후 장성군출입기자단협의회 소속 6개 언론사 관계자들과 민선8기 군정 주요 사업 추진성과 및 현안 사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신동준 아시아투데이 전국부 기자(장성군출입기자단협의회 회장), 박경천 장성투데이 대표(장성군출입기자단협의회 간사), 윤성수 매일일보 호남본부장, 서상선 한국공보뉴스 전남본부장, 양수녕 메트로신문 호남지사장, 그리고 본지 김호성 한국타임즈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김 군수는 간담회에서 민선8기 군정 주요 사업 추진성과로 나노기술 제2산단 지정, 2025년 전남도민체육대회 유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 장성호 관광지 '원더랜드' 조성,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유치, 몽골 유통업체(Gegeen Undur Gumsed co.)와 100만 달러 규모의 지역 농특산품 수출협약 체결 등을 꼽았다.

김 군수는 또한, "150만 인구가 살고 있는 대도시 광주광역시의 인근 도시로, 광주 시민들이 장성에 와서 편안하게 쉬고 먹고 즐기는 위성도시를 건설 하는데 초점을 두고, 군민 모두가 잘사는 장성 발전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며 장성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군출입기자단협의회 소속 6개 언론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군정 주요 사업 추진성과 및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래는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출입기자단협의회 언론인들과의 일문일답이다.

문 :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의 의의와 기대 효과는?

김한종 군수 :
잘 아시다시피, 지난 2월25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가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지정됐습니다.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부 사업으로, 사업지에 지정되면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의 예외를 인정받습니다. 또 원칙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허용되지 않는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지정하면 해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부지를 산업시설용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장성군의 미래 설계에 있어 획기적인 기회를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 88만2,343㎡ 규모로 산업시설 47만6,726㎡, 주거시설 5만6,916㎡가 포함됩니다. 총사업비는 약 3,695억 원에 달하며 2031년까지 진행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그린벨트 해제 절차는 개발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 : 장성군 잔디 농가 부산물 처리 방안은?

김한종 군수 :
현재 장성군에서는 1,339농가가 1,353ha 규모로 잔디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전국 잔디 생산량의 41.2%가 장성 잔디일 정도로 우리 군을 대표하는 임산물입니다.

말씀하신 예지물은 잔디 생산에 있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기에, 처리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습니다. 2022년부터는 잔디예지물을 퇴비로 활용하는 자원화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입니다. 생산된 퇴비는 공공녹지에 사용하고 있는데, 효과가 좋을 경우 사용을 확대하고 생산량도 늘려갈 계획입니다.

문 : 매년 봄‧가을 황룡강을 무대로 지역축제를 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그리고 있는 밑그림이 있다면?

김한종 군수 :
지난해 축제에서 개화시기를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올봄에도 꽃 축제를 개최한 다수의 지역이 기후 변화로 인해 애를 먹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장성군은 계절꽃의 비중은 점진적으로 줄여 가면서 정원 조성을 활성화해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황룡강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갖춰 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예술분야 접목으로 축제의 외양을 확장해 가겠습니다. 지난해 봄, 뮤직 페스티벌로 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얻은 길동무 꽃길축제가 좋은 예입니다. 장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상생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가겠습니다.

문 : 장성지역 내 병원 중 응급실 운영 실태와 운영병원 지원 현황은?

김한종 군수 :
2016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장성병원이 오늘날까지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응급실은 7병상 19명의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CT, 심전도기, 인공호흡기, 자동산소공급시스템, 특수구급차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장성군은 총 15억2,600만 원의 국‧군비를 장성병원 응급실에 지원했습니다.

문 :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상황은?

김한종 군수 :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4월18일~21일), 전남장애인체전(4월30일~5월2일)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총 26억 원을 투입해 9개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으며 사격, 볼링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장성지역에서 시합을 갖게 됩니다.

양대체전의 개최는 경기 부양에 큰 활력이 될 것입니다. 전남체전은 23개 정식종목에 6,950명의 선수단과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남장애인체전은 21개 종목에 2,812명의 선수단과 8,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업체 도시락 공급 등을 비롯해 경제에 일조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편안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문 : 이어서 장성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김한종 군수 :
창군 이래 최초로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개최하는 올해는 장성군의 새 역사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해 관광과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겠으며, 5만 군민과 손잡고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도약을 너머 비상하는 그날까지 마음을 모아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도시, 경제가 살아나고 희망이 샘솟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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