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10.13(화) 03:34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광주 동구, 고립·은둔 주민 집중 발굴 기간 운영

14~30일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 활용, 숨은 위기가구 찾아
2026. 01.15(목) 10:07확대축소
[광주 동구청사 전경]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광주 동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고립·은둔 주민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의 핵심 전략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홍보 매체로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동구는 고지서 송달 과정을 통해 그동안 제도권 밖에 머물던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1월 중 발송되는 약 6만여 건의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에 고립·은둔 주민 발굴을 위한 안내 문구와 신고 방법을 함께 삽입했다.

이는 단순한 세금 고지를 넘어, 행정 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 가구와 직접적인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혁신적 홍보 방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은둔형 외톨이'는 집이나 방 등 한정된 공간에 머물며 외부와의 사회적 교류 없이 3개월 이상 고립된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동구는 이들을 돕기 위해 그동안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25년 상·하반기에 운영된 은둔형 외톨이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발굴된 대상자가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접수된 사례들을 토대로 가구 방문과 실태 조사 등을 실시하고, 긴급 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위기 가구의 고립을 조기에 완화하고, 지역사회 안에서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동구 관계자는 "고립과 은둔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절박한 사회적 과제"라며 "자동차세 고지서라는 생활 밀착형 매체를 통해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이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komri2@hanmail.net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광주전남제주 주요기사
전남광주 주청사 무안확정 민·관 합동대책위, 조직개…광양시, 백운산 국립공원·공공관리 로드맵 비워둔 채…
구례군, 군도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시암제-성삼제 …담양군, '햇빛소득마을' 공모 신청 4개 마을 모두 조건…
장성군, 전남광주 첫 장애인생활체전 15일 개막곡성군, 보보와 함께하는 심청어린이대축제 '보훈 체험…
함평군, '국향대전' 길거리 홍보…"가을 여행은 함평으…나주시의회, '지속가능 운영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
나주시,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2차 공모 8개 마을 …전남광주교육청, '민원행정서비스 3대 진단' 실시
최신 포토뉴스

누리호 5차…

공정위, '명…

국립목포대…

심덕섭 고창…

전남광주 주…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더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 대표/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daum.net

(본사) 도로명 : 광주 서구 상무평화로 89, 구영오피스텔 907호. 지번주소 : 광주 서구 치평동 1254-4, 구영오피스텔 907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