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10.13(화) 03:09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춘천시, 도내 최초 실내형 재활용도움센터 개소

상주 관리·현장 안내로 배출 환경 개선
교육·보상 연계 시설 운영 단계적 확대
2026. 01.22(목) 11:02확대축소
[신북 재활용도움센터 개소식. 사진=춘천시 제공]
[한국타임즈 춘천=김용수 기자] 강원 춘천시가 신북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의 문을 열고 자원순환을 '시민에게 맡기는 행정'이 아닌 '행정이 먼저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 21일 신북읍 산천1리 신북 재활용도움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센터 조성 경과를 공유하고 시설 운영 방향을 함께 살폈다.

센터는 신북읍 산천1리 290-3번지에 연면적 약 12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됐다. 음식물·생활폐기물실, 재활용 배출실, 창고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전담 관리자 6명이 교대 근무하며 상주 관리한다.

신북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증가하는 반면 재활용률은 낮아지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 주택가 야외 집하장에서 발생하던 불법투기와 악취, 도시 미관 훼손 문제를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분리배출이 이뤄지도록 실내형 시설로 설계됐다. 공식 개소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실내에서 체계적으로 분리배출과 관리가 이뤄지면서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재활용품 비율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신북 재활용도움센터는 단순한 배출 공간을 넘어 자원순환 홍보와 교육, 체험이 이뤄지는 지역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시범운영 성과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재활용품 대면 보상 시스템 도입 등 참여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설 운영과 함께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교육도 병행했다. 산천1리 주민을 대상으로 센터 이용 절차와 품목별 배출 기준, 주요 오배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육동한 시장은 "신북 재활용 도움센터는 우리 춘천시가 쓰레기와 자원순환을 어떤 방식으로 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시민에게 책임만 맡기는 행정이 아닌, 행정이 먼저 나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함께하는 방식으로 구조를 바꾸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시설이 있어도 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없다면 자원순환은 완성될 수 없다. 이곳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김용수 기자 tjqjswndxn@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용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강원 주요기사
홍천군, 2027년도 정부예산안 선제 대응…국도비 확보…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유주방 이용자 'HACCP 인…
속초시, 가을 관광객 유치 시동…단체관광객 유치 보상…철원군, 독감 예방접종 9월21일부터 순차적 실시
화천군 유용미생물배양센터, 고품질 화천 농산물 생산…원주시, 풍성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 위한 종합대책 추…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준공춘천시, 새밑터널·부다리터널 청소·보수로 통제
춘천시, '춘풍야장' 가을시즌 더 풍성해진다춘천시, 공지천 일원서 재즈·커피·정원 축제 개최
최신 포토뉴스

누리호 5차…

공정위, '명…

국립목포대…

심덕섭 고창…

전남광주 주…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더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 대표/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daum.net

(본사) 도로명 : 광주 서구 상무평화로 89, 구영오피스텔 907호. 지번주소 : 광주 서구 치평동 1254-4, 구영오피스텔 907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