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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30년까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

우산·봉산·태장 등 6개 구역 우선 정비
2026. 03.12(목) 12:07확대축소
[원주시 청사 전경]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강원 원주시는 어지럽게 얽힌 공중케이블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제3차 중장기(2026∼2030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원주시는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새롭게 지정돼 관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직접 관리하고 사업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원주시와 강릉전파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 관계 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한 '제1차 원주시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우산동 242-3 일원(3개 구역), 봉산동 1055-7 일원(1개 구역), 봉산동 901-69 일원(1개 구역), 태장동 1369-3 일원(1개 구역) 등 총 6개 구역이 올해 정비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사업 규모는 5년간 총 205억원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단선된 폐선, 서비스 해지 후 방치된 사선, 거미줄처럼 얽힌 방송·통신선, 과다하게 설치돼 늘어진 여유장 케이블 등이다. 시는 인입케이블 경로 일원화, 방사형 설치 구조 개선, 공중케이블 난립 원인 점검 등을 통해 주택가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진선 정보통신과장은 "무분별하게 방치된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sisa0439@nate.com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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