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집무실 압수수색…7000만원 금품수수 의혹
경찰, 선거자금·부동산 특혜·측근 공사 몰아주기 등 대가성 염두
심 군수, "진실 밝혀질 것" 입장 밝혀
| 2026. 07.07(화) 2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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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3시간30여분 동안 고창군수 집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심 군수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건설업자로부터 모두 7000만 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건설업자가 심 군수의 측근에게 5000만 원, 심 군수에게 20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해당 금품이 고창군 발주 사업 수주와 관련, 제공된 대가성 자금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금 흐름과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고창지부가 심 군수 관련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전북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바 있으며, 고창동학혁명시민연대는 지난 달 19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자금과 금품수수ㆍ부동산 특혜ㆍ측근 공사 몰아주기 등 고창 군정 관련 의혹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엄정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고창동학혁명시민연대는 특히 "심덕섭 군수 측근의 불법 선거자금 의혹과, 당선 직후 정무비서 금품수수 의혹은 단순한 풍문이 아니라 구체적 진술과 정황이 제기된 사안"이라며 "수사기관은 자금의 출처와 흐름, 관련자 관여 여부를 명확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심덕섭 군수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과 관련,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제기된 의혹은 선거 기간 중 자신에게 앙심을 품은 한 개인의 일방적 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전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드리고 이번 수사를 통해 모든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나고 진실이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심에 따라 있는 그대로 소명하고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에 다가가겠다"며 "이번 수사가 지긋지긋한 가짜뉴스와 싸움에서 승리하고 실체적 진실에 이르는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임즈 김종성 기자 kjs56730@daum.net 한국타임즈 김종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gisa_ttl="%EC%8B%AC%EB%8D%95%EC%84%AD+%EA%B3%A0%EC%B0%BD%EA%B5%B0%EC%88%98+%EC%A7%91%EB%AC%B4%EC%8B%A4+%EC%95%95%EC%88%98%EC%88%98%EC%83%89%E2%80%A67000%EB%A7%8C%EC%9B%90+%EA%B8%88%ED%92%88%EC%88%98%EC%88%98+%EC%9D%98%ED%98%B9"; ?>


Update 10.8(목)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