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문화예술회관, 8일 연극 '세여자' 공연

3대에 걸친 여인의 삶을 친근하게 담아낸 가족극

2018. 06.04(월) 14:52

[한국타임즈 보성=한성진 기자] 보성군은 오는 8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30분에 연극 '세여자' 공연을 개최한다.

국민탤런트 사미자와 최초우, 이성경 등이 출연하는 '세여자'는 종갓집 시어머니 봉자, 며느리 수연, 손녀딸 승남 등 3대에 걸친 여인사를 담은 가족극이자 휴먼드라마이다.

세여자가 함께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애증과 갈등,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친근하면서도 코믹하게 리얼리티로 그려내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여인의 삶과 세대간의 장벽 등을 소재로 다루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8,000원 A석 6,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사항 및 문의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0~7)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묻힌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한성진 기자 i12berich@daum.net        한국타임즈 한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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