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0 해남방문의 해' 맞아 국도변 전 구간 일제청소

2020. 02.03(월) 12:58

[2020 해남방문의 해 맞아 국도변 전 구간 일제청소. 사진=해남군 제공]

[한국타임즈 해남=박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1월31일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국도변 전 구간에 대해 일제청소를 실시했다.

해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남군 전 공직자와 읍면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청소가 실시됐다.

특히, 도로변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해남경찰서에서는 읍면별로 안전유도차량을 지원하고,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전라남도에서도 안전차량과 청소차량을 제공하는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해남군을 관통하는 국도변 전 구간 및 지방도 주요구간에 대해 일제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해남군은 약 260km의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폐비닐, 도로변 잡목제거와 도로 측구의 토사를 제거했는데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50L 규격 봉투 2,000장, 약 40톤이 수거됐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12월24일부터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 정비와 해남군의 관문인 국도 13, 18호선 쓰레기 약 70톤 수거한바 있으며 2020 해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사무소와 관내 국도 전 구간에 대해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해남을 다시 찾도록 하겠다며, 운전 중 도로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타임즈 박광일 기자 Pk0548@naver.com        한국타임즈 박광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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