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광주 상무수치과 원장, 광주고려인마을에 '사랑의 찰보리' 전달

2023. 08.01(화) 16:20

[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 원장이 ‘사랑의 찰보리’ 100포를 광주 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 원장이 지난 31일 광주 정착 고려인동포를 위한 '사랑의 찰보리' 100포를 광주 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김수관 원장은 고려인광주진료소 치과의료 지원단장과 어린이합창단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려인마을은 이번에 김 원장이 후원한 찰보리를 마을 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늘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김수관 원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이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려인마을에는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를 비롯한 독립투사 후손 7천여명이 마을공동체를 이루며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고 있다.

고려인마을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김수관 대표원장은 고려인마을에 현재까지 약 1억원 상당 후원금품을 전달했으며, 2018년부터 고려인마을 치과의료지원 단장으로 활동하고 2020년 광주 고려인마을에 종신보험 1호 약정서를 기탁과 함께 광주새날학교에 재학 중인 고려인마을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 운영위원장을 맡아 섬기며 어린이합창단에 소속되어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기공연 및 단복 구입비, 간식비를 위한 성금 700만원을 지원하며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조기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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