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

김정숙 작가의 아름다운 세상 읽기! 셋

'자연과 사람 사는 세상들' 사물의 본질을 오묘한 터치로 담다
2013. 02.06(수) 22:06

[석양이 지는 소양강. 김정숙 작가]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김정숙 작가의 '아름다운 세상읽기' 세 번째 스토리는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 사는 세상들'이라는 주제가 담긴 사물의 본질을 김 작가 '특유의 시각과 오묘한 터치로 담아낸 작품들'을 공개했다.

세 번째 스토리는 김 작가 고향인 강원도의 자연과 정서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순박한 삶 들을 반추해 내면서 생명을 품고 흐르는 물처럼 저절로 가슴에 와 닿게 담았다.

김 작가가 틈틈이 보여주는 자신의 일상에서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나 또는 생활 전반도 누구나 경험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짧은 단문으로 적시한 문학적 소양들로 녹아들게 했다. 이러한 김 작가의 사진 속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진솔한 팩트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김정숙 작가의 '아름다운 세상 읽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숨은 진경들을 자신만의 감성들로 찾아낸 흔치 않는 작품들로 채워졌다. 그러기에 그의 작품들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참을 수 없는 매혹의 체취를 남긴다는 평이다.

김 작가는 특별하게 정해 놓은 목적지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레 발길 닿는 대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국내 곳곳을 떠돈다. 그렇기에 더욱 생생한 그의 '아름다운 세상 읽기'스토리 전개는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저절로 가슴에 남아 버린다.

지금 이 순간 김 작가의 '아름다운 세상 읽기'는 숱한 관념들을 내려놓고 동승하는 시각적 여행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번 계절엔 정말 어디론가 떠나야지' 한다면 그동안 지나온 길들과 앞으로 가게 될 길들에 대해서 함께 떠나는 길들은 결코 외롭지 않을 것이다.

[김정숙 작가의 '아름다운 세상 읽기' 스토리 셋]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 사는 세상들...

[설경-얼어붙은 호수. 김정숙 작가]
[눈 내린 날 바라본 겨울하늘, 시리다. 김정숙 작가]
[저녁 어스름 가로등 불빛의 따스함. 김정숙 작가]
[어머니 오늘은 당신 생신이예요. 온전히 지난 기억에만 갇혀 있지 마시고 저도 기억해주세요. -치매인 어머니에게- 김정숙 작가]
[인부들의 휴식시간. 김정숙 작가]
[눈 내리는 날 거리. 김정숙 작가]
[그집. 김정숙 작가]
[아이들 솜씨. 김정숙 작가]
[비 오는 날의 호수. 김정숙 작가]
['뉴스투데이한국' 정현택 기자 자료제공. '뉴스투데이한국'은 당사와 제휴사임]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