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4년도 한강·낙동강수계관리기금 증액 반영
수계기금 174억원(한강 142억, 낙동강 32억) 추가 확보
| 2013. 06.19(수) 18:36 |   |
[한국타임즈 춘천=최영호 기자] 한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는 지난 6월 17일(월) 제60회 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도 수계기금 4,685억원 지출운영계획(안)을 처리했다.
2014년도 강원도의 한강수계기금은 금년도 보다 63억원 증액된 798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먼저, 금번 회에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가 요구한 '환경친화적 청정산업 지원비'는 금년도 70억원에서 내 부터 매년 33억원이 증액된 10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재원부족으로 인해 시·군에서 요구한 사업비를 충당하지 못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이러한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 위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금의 역할을 증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의암호·춘천호 수질개선을 위한 낚시터 정비사업'에 3년간 136억원(기금 109억원 80%, 지방비 27억원( 20%)을 투입하기로 했다. 다만, 신규 사업인 만큼 수질개선 효과의 입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금년에 연구용을 실시해 효과를 검증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의암호 등에서 매년 발생하는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낚시행위 및 어로행위로 인한 수질오염 이 억제되어 보다 깨끗한 의암호로 도민에게 다가설 것이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도 6월 18일(화) 전체회의를 개최해 '태백시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생태하천복원사업'에 32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그동안 낙동강수계에서는 없었던 생태하천복원사업에 처음으로 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태백시는 지방비 부담이 완화되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강원도는 수계기금확충에 대한 제도개선의 노력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정 수질 유지와 맑은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확실히 챙기는 등 도의 이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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