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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금융거래 사칭 문자사기 주의

출처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URL), 전화번호 클릭 주의
'추석 선물이 배송되었습니다. 배송 주소를 확인하세요(인터넷주소)' 등
2022. 09.01(목) 13:56확대축소
[문자사기 사례]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과 금융 지원 안내 등을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문자사기 추세를 살펴보면 매년 명절기간 발생하는 비율이 전체 건수의 42.2%에 달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의 50%가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자사기의 대부분은 택배사칭 유형(94.7%)으로, 명절기간 동안 선물배송이 증가하는 특징을 악용해 택배를 사칭하는 문자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올해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밖에도 공공기관을 사칭(4.3%)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 정기 건강검진 예약, 교통위반 범칙금 조회 등 마치 공공서비스인 것처럼 위장한 문자사기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난지원금 신청 등 정부기관 사칭 문자 발송을 통해 개인 금융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문자사기 유형도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메신저앱을 통해 가족, 지인이라면서 긴급한 상황을 가정해 금전·상품권이나 개인정보·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원격제어 앱이 설치돼 제어권을 넘겨주는 경우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화와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이와 같은 문자사기(문자결제사기, 메신저피싱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문자사기 주의 안내]
한편 정부는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과 협력해 24시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 문자사기 감시와 사이버 범죄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 중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0대 스마트폰 보안수칙]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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