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10.28(수) 23:12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영암군, 의병 故박도집 선생의 건국훈장 9년만에 전수

2015년 추서 훈장 손자에게 전수
2024. 01.18(목) 12:12확대축소
[우승희 군수가 지난 17일 의병 故박도집 선생의 건국훈장 애국장과 훈장증을 후손 박행규 어르신에게 전수했다. 사진=영암군 제공]
[한국타임즈 영암=강유완 기자] 국가보훈부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대한민국 건국훈장이 9년 만에 주인을 찾았다.

전남 영암군은 우승희 군수가 지난 17일 군청에서 대한민국정부를 대신해 구한말 의병 고(故) 박도집 선생의 건국훈장 애국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 박도집 선생은 1909년 6월 영암군 북이종면 등에서 벌어진 박사화 의병장 전투에 참가해 일본군과 치열하게 싸웠다.

친일 동장 처단, 헌병파견소 습격 등을 내걸고 전투하다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4년 10개월 동안 옥고를 치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생의 훈장은 2015년 3월 1일 추서됐지만, 그동안 전수받을 후손을 찾지 못해 빛을 보지 못했다.

훈장증에 '대통령 박근혜' '국무총리 이완구' 글씨가 새겨져 있는 이유다.

영암군은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가 선양사업회(회장 박광섭)의 도움으로 박도집 선생의 손자 박행규 씨를 찾아, 이날 훈장을 전달했다.

박사화 의병장의 행적을 좇던 박광섭 회장은 의병 박도집 선생을 알게 됐고, 그 후손인 박행규 씨와 최근 연락이 닿았다.

박행규 씨는 9살 때 아버지를 여의게 돼 할아버지가 의병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그간 알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우승희 군수는 "9년이 흘렀지만 박도집 선생의 훈장이 후손 박행규 어르신에게 전달돼서 다행이다."며 "조국을 위해 싸우신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세상에 알리겠다.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유공자 분들을 발굴해 의향 영암의 명예를 높이고, 그 후손들이 존경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건국훈장은 대한민국 국가 수립에 뚜렷한 공을 세웠거나 국가의 기초를 다지는데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한국타임즈 강유완 기자 nakang3153@naver.com        한국타임즈 강유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광주전남제주 주요기사
위법·불공정 '의대 추천안 집행정지 각하' 서남권 공…전남광주 주청사 무안확정 민·관 합동대책위, 조직개…
광양시, 백운산 국립공원·공공관리 로드맵 비워둔 채…영암군,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토지소유자 간담회 개…
나주시, 공영주차장 유료화 앞두고 시민공청회 개최곡성군, 정수장 현대화로 광역상수도 의존도 낮추고 예…
해남군, 착한가격업소 물품 구입비 지원 '물가안정 기…순천시, '청년활동가 학교' 참여자 모집
보성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보성사랑상품…고흥군, 31일 '녹동항 드론쇼' 7개월 대장정 마무리한…
최신 포토뉴스

심덕섭 고창…

위법·불공…

누리호 5차…

공정위, '명…

심덕섭 고창…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더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 대표/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메일:hktimes@daum.net

(본사) 도로명 : 광주 서구 상무평화로 89, 구영오피스텔 907호. 지번주소 : 광주 서구 치평동 1254-4, 구영오피스텔 907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