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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검은 반도체 '장흥무산김' 세계화 닻 올려

장흥군·장흥무산김·K-글로벌 푸드 3자 업무협약 맺어
세계 10개국 유통망 갖춘 총판 플랫폼 통해 김 수출 본격화
2026. 06.05(금) 11:43확대축소
[장흥군이 장흥무산김㈜, K-글로벌 푸드와 장흥무산김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장흥군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일 장흥무산김㈜, K-글로벌 푸드와 함께 장흥무산김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흥군과 장흥무산김 관계자, K-글로벌 푸드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장흥무산김의 세계시장 진출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대한민국 김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효자 품목인 이른바 '검은 반도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K-김 열풍의 중심에 선 '장흥무산김'은 산 처리 없이 오직 자연의 햇빛과 청정 해풍으로 길러내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친환경 김의 대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흥무산김은 우수한 맛과 향,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업의 모범 사례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장흥군과 손을 잡은 'K-글로벌 푸드'는 대한민국의 우수식품(K-Food)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0개국에 전문적으로 수출하고 유통하는 글로벌 총판 플랫폼 기업이다.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탄탄한 해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수출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흥무산김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 관리', '세계 10개국 대상 맞춤형 마케팅 및 유통망 확보', '글로벌 K-푸드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장흥무산김이 세계 10개국 유통망을 보유한 K-글로벌 푸드와 협력하게 되면서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장흥을 대표하는 무산김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고 K-푸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수출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daum.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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